부산이 2027 올해의 여행지로 뽑혔습니다. 익스피디아 그룹이 2026년 10월 20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 ‘언팩 27’에서 국내 도시로는 부산만 이름을 올렸고, 부산행 항공편과 숙소 검색량은 전년보다 50% 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유니입니다. 저는 회사 다니면서 초등학생 아이 하나를 키우는 40대 워킹맘이에요. 그래서 연차를 길게 쓰기가 늘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2026년 10월 20일 오후에 올라온 뉴스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가 뽑은 부산 2027 올해의 여행지 소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다니던 부산을 세계가 새롭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라 반가우면서도 궁금했어요. 왜 하필 부산이었는지, 어떤 기준으로 뽑았는지 알고 싶어서 기사와 익스피디아 공식 자료를 직접 찾아봤습니다.
자료를 읽어보니 이번 선정은 단순한 이미지 투표가 아니었습니다. 실제 검색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고,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기준까지 함께 봤더라고요. 같은 보고서에는 짧게 다녀오는 ‘한입 여행’ 트렌드도 담겨 있었는데, 우리처럼 시간 여유가 없는 40대 이상 직장인과 부모 세대에게 꽤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오늘은 공식 발표와 언론 보도로 확인된 내용만 골라서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부산 2027 올해의 여행지, 어떤 발표였나
부산관광공사는 익스피디아 그룹이 2026년 10월 20일 발표한 연례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 27(Unpack ’27)’에서 부산이 ‘2027 올해의 여행지(2027 Destinations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부산이 유일합니다. 뉴시스
익스피디아 공식 뉴스룸 설명에 따르면 언팩 27은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의 자체 데이터에 16개국 여행객 2만6000명의 설문 결과를 더해 만든 연례 보고서입니다. 이 가운데 ‘올해의 여행지’ 목록은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곳을 실제 검색 데이터로 골라내는 코너예요. 익스피디아 뉴스룸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설문 대상 2만6000명 중 한국인은 1000명이었고, 소셜미디어 분석도 함께 반영됐습니다. 연합뉴스
핵심 정리: 2026년 10월 20일 발표된 익스피디아 ‘언팩 27’에서 부산이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2027 올해의 여행지로 뽑혔습니다.
2. 검색량 50% 증가, 숫자를 제대로 읽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50%입니다. 익스피디아에서 부산행 항공편과 숙소 검색량이 전년보다 50% 늘었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이 숫자를 볼 때 기간을 꼭 같이 봐야 합니다. 익스피디아 방법론에 따르면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7월 27일까지의 검색량을 바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입니다. 발표는 2026년 10월에 나왔지만 데이터 자체는 그보다 앞선 기간이라는 점을 구분해 두시면 좋아요.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감이 더 잡힙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레이크타호가 195%로 가장 크게 늘었고, 일본 효고가 95%,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가 65%, 미국 애리조나 세도나가 55%, 부산이 50%였습니다. 익스피디아 뉴스룸 부산시는 이 순서를 근거로 부산이 10곳 중 5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어요. 동아일보
핵심 정리: 50%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검색량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수치이고, 증가율로는 10곳 중 다섯 번째입니다.
3. 세계가 본 부산의 매력 포인트
익스피디아는 부산을 아름다운 해변과 활기찬 전통시장, 대도시의 매력이 함께 있는 글로벌 해안 도시로 소개했습니다. 영문 공식 페이지에서도 대도시의 에너지와 해변 문화를 함께 갖춘 곳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익스피디아 언팩 27 올해의 여행지
동아일보가 전한 부산시 발표에 따르면 보고서는 해동용궁사, 해운대해수욕장, 자갈치시장을 하루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추천했습니다. 저는 이 조합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바다 옆 절에서 시작해 해변을 걷고 시장에서 저녁을 먹는 흐름은 하루 안에 부산의 여러 얼굴을 보기에 딱 좋거든요. 외국인 눈에 비친 부산이 우리가 생각하는 부산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재밌었습니다.
핵심 정리: 해변, 전통시장, 도시 문화가 한곳에 모여 있다는 점이 부산의 매력으로 꼽혔고, 대표 명소로 해동용궁사와 해운대, 자갈치시장이 소개됐습니다.
4. 스마트 트래블 헬스 체크까지 통과한 의미
이번 발표에서 제가 가장 의미 있게 본 부분은 사실 순위보다 이 대목이었어요. 부산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익스피디아가 만든 ‘스마트 트래블 헬스 체크’ 기준도 충족했습니다.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이 기준을 충족한 곳은 올해 목록에서 효고, 세도나, 부산, 페루자, 트위드, 치체스터까지 여섯 곳입니다.
이 기준은 여섯 가지 원칙으로 관광지를 평가합니다. 정당성과 재원을 갖춘 관광 관리 조직이 있는지, 지역 주민과 비전을 공유하는지, 데이터에 기반해 계획을 세우는지, 모니터링 체계가 있는지, 관광 수익을 투명하게 재투자하는지, 주민에게 실질적인 참여 권한이 있는지를 봅니다. 쉽게 말해 사람만 많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 관광객이 늘어도 지역이 버틸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곳인지 따진다는 거예요. 가족 여행을 다니는 입장에서는 이런 곳이 결국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더라고요.
핵심 정리: 부산은 과잉 관광을 관리하는 역량을 보는 스마트 트래블 헬스 체크를 충족한 6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5. 한입 여행 트렌드, 바쁜 40대에게 딱인 이유
같은 보고서가 내놓은 주요 흐름 중 하나가 ‘한입 여행(Trip Snacking)’입니다.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1박 정도로 가볍게 다녀오는 여행을 말해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텔스닷컴의 전 세계 1박 숙박 검색량은 전년보다 약 10% 늘었고, 전 세계 여행객의 79%가 앞으로 1년 안에 1박 숙박을 예약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인 응답은 더 뚜렷했어요. 한국인 여행객의 95%가 여가 목적으로 1박 호텔 숙박을 예약할 계획이라고 했고, 55%는 지난 1년간 주말 1박 숙박에 관심이 커졌다고 답했습니다. 짧은 여행을 하는 이유로는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을 챙기기 위해서가 48%로 가장 많았고, 긴 여행 사이에 잠깐 쉬며 재충전하려고가 38%, 스파나 수영장 같은 호텔 부대시설을 즐기려고가 31%였어요.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가격과 특가(59%)였습니다.
저도 이 숫자들이 남 얘기 같지 않았어요. 아이 학교 일정과 회사 일정을 맞추다 보면 금요일 오후 반차 하나 쓰고 1박으로 다녀오는 게 현실적인 최선일 때가 많거든요. 바다, 시장, 도시가 가까이 붙어 있는 부산은 이런 짧은 여행과 궁합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핵심 정리: 한국인 95%가 1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처럼, 짧고 굵게 다녀오는 여행이 주요 흐름으로 꼽혔습니다.
6. 부산관광공사가 밝힌 앞으로의 계획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나온 한입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해양, 웰니스,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짧게 다녀간 방문객이 다시 찾아오고, 나아가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겠다는 방향이에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해외 마케팅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하나 짚고 갈 점이 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으로 공개된 건 콘텐츠를 늘리겠다는 방향까지예요. 어떤 프로그램이 언제, 얼마에 나오는지 같은 세부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새 프로그램을 기다리신다면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비짓부산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핵심 정리: 해양·웰니스·미식·야간관광 콘텐츠 확대는 계획 단계이고, 세부 일정은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7. 40대 여행자를 위한 부산 1박 2일 구상법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직접 구상해본 부산 1박 2일 흐름을 나눠볼게요. 특정 상품이나 가격 정보가 아니라 일정 짜는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로 봐주세요. 첫날은 보고서가 추천한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 보는 거예요. 해동용궁사에서 바다 풍경으로 시작하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산책한 뒤, 저녁에는 자갈치시장에서 해산물로 마무리하는 식입니다. 동쪽과 서쪽을 오가는 동선이니 이동 시간은 미리 지도 앱으로 확인해두시면 좋아요.
둘째 날은 한입 여행답게 욕심을 덜어내는 게 포인트입니다. 숙소 부대시설을 여유롭게 즐기거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쉬다가 돌아오는 거죠. 조사에서 한국인이 짧은 여행 이유로 재충전과 호텔 부대시설을 꼽은 것처럼, 1박 여행은 많이 보는 것보다 잘 쉬는 게 남는 장사더라고요. 아이와 함께라면 하루에 큰 명소 두세 곳 정도만 넣어야 모두가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량이 늘어난 만큼 주말과 성수기 숙소는 일찍 알아보시길 권해요.
핵심 정리: 첫날은 추천 명소 동선, 둘째 날은 휴식 중심으로 짜면 한입 여행 트렌드에 맞는 부산 1박 2일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산 2027 올해의 여행지는 누가 선정한 건가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 그룹이 선정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 발표한 연례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 27’에 실린 ‘2027 올해의 여행지’ 목록에 부산이 포함됐어요. 국내 도시 중에는 부산이 유일하며,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같은 날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Q2.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익스피디아에서 항공편과 숙소 검색량이 얼마나 빠르게 늘었는지가 기준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7월 27일까지의 검색량을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어요. 보고서 전체는 자체 데이터와 16개국 여행객 2만6000명 설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Q3. 부산은 몇 위를 했나요?
검색 증가율 기준으로 부산은 50% 늘어 10곳 중 다섯 번째였고, 부산시는 이를 5위로 발표했습니다. 사우스레이크타호 195%, 효고 95%, 푼타델에스테 65%, 세도나 55%가 앞선 순위예요. 순위보다는 관심이 빠르게 커진 곳이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Q4. 스마트 트래블 헬스 체크는 무엇인가요?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원칙을 참고해 익스피디아가 만든 지속가능 관광 평가 기준입니다. 관광 관리 조직, 주민과의 비전 공유, 데이터 기반 계획, 모니터링, 수익 재투자, 주민 참여까지 여섯 가지를 봅니다. 올해 목록에서는 부산을 포함한 6곳이 이 기준을 충족했어요.
Q5. 한입 여행은 정확히 어떤 여행인가요?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1박 정도로 가볍게 다녀오는 여행을 말합니다. 한국인 여행객의 95%가 여가 목적으로 1박 호텔 숙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을 만큼 관심이 높아요.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부모 세대에게 특히 잘 맞는 방식입니다.
Q6. 부산에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이 바로 생기나요?
부산관광공사는 해양, 웰니스,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6년 10월 20일 기준으로 구체적인 프로그램 이름이나 시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새 소식은 비짓부산 등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Q7. 보고서에 추천된 부산 명소는 어디인가요?
부산시 발표에 따르면 보고서는 해동용궁사, 해운대해수욕장, 자갈치시장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추천했습니다. 바다 옆 사찰, 대표 해변, 전통시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조합이라 처음 가는 분들에게도, 오랜만에 가는 분들에게도 좋은 코스예요.
마무리하며: 다시 보는 부산, 지금이 떠날 타이밍
오늘은 부산 2027 올해의 여행지 선정 소식을 공식 자료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다시 한번 요약하면, 익스피디아 그룹이 2026년 10월 20일 발표한 언팩 27에서 부산이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항공편과 숙소 검색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기준인 스마트 트래블 헬스 체크까지 충족했다는 점도 의미가 컸고요. 부산관광공사는 한입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해양·웰니스·미식·야간관광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지만,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 전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저는 이번 자료를 정리하면서 늘 가까이 있던 여행지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됐어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길게 쉬지 않아도 1박이면 충분히 마음이 채워지는 곳이 부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겨울이나 내년 봄, 아이와 혹은 배우자와 짧게 바다 보러 다녀오는 계획을 슬쩍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부산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으신가요? 나만 아는 부산 맛집이나 산책 코스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다음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도 부탁드려요. 다음 글에서는 같은 보고서에 나온 ‘어른이 방학’과 ‘스크린 투어리즘’ 트렌드를 40대 여행자 눈높이로 풀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는 유니였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면책조항: 이 글은 2026년 10월 20일 기준으로 공개된 익스피디아 그룹의 공식 자료와 부산관광공사, 부산시 발표를 전한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관광 콘텐츠 확대 계획과 세부 일정, 숙소와 교통 상황은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여행 전에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해주세요. 1박 2일 일정은 개인적인 제안이며 특정 업체나 상품을 홍보하지 않습니다.
AI 활용 공지: 이 글은 자료 검색과 초안 정리 과정에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으며, 날짜와 수치는 공식 자료와 언론 보도로 교차 확인한 뒤 작성자가 검토해 발행했습니다.